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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과목들을 공부할 때, 개념서를 먼저 훑는 편이다. 한 번 훑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몇 회독씩 반복하며 공부하는 타입이라 대학 다니면서 전공과목 시험공부도 실습보다는 전공서적을 몇 번씩 읽으며 준비하곤 하였다. 그런 방법으로 꽤 좋은 성적을 받으며 다녔다.

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무조건 개념서 회독이 답이 아님을 하루하루 느낀다. 개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, 개념만 이해했을 때 분명 한계가 있다는 뜻인데, 이게 개발에서는 더욱 많이 적용되는 것 같다. 기능의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에는 단순 개념의 100 회독보다는 10번의 노하우가 더 유용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.

그런 면에서 '백문이 불여일견'이라는 말을 공부법에 적용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, 직접 부딪히며 코딩해보는 방법이다. 다만, 어디서부터 어떻게 코딩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, 완성시키지 못 한 토이 프로젝트만 해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.

그러다 찾은 사이트가 바로 이곳이다.

https://codewithnico.com/production-ready-react-apps/

 

List of Open Source React projects on GitHub to learn from

A list of modern ReactJS apps you can study!

codewithnico.com

react를 기본으로 한 괜찮은 오픈소스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포스팅인데, 이런 말이 언급되어있다.

One way to improve your skills is to study what other devs are doing.

-> 당신의 스킬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다른 개발자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공부이다. 

 

비교적 근래의 괜찮은 오픈소스 코드들을 모아둔 포스팅이니 각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뜯어보고 내 것으로 흡수한다면 훗날에는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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